PABLO HOMMA

 

고정 환율제와 변동 환율제

 

고정 환율제란 말 그대로 환율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되어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정부가 특정 통화의 환율을 일정 수준으로 고시하고 이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도록 하는 방식인데요. 고정 환율제의 반대로는 변동 환율제가 있습니다. 변동 환율제는 말 그대로 환율이 계속 변동하는 제도입니다. 환율이 변동한다는 의미로서, 시장에서 돈이 거래되면서 자유롭게 가격이 결정됩니다. 쉽게 말해, 외환시장에서 서로 다른 화폐들끼리 거래되면서 시시각각 시장가격이 결정되는 제도가 바로 변동 환율제입니다. 참고로 선진국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현재 변동 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어떤 나라에서는 고정 환율제를 선택하고 어떤 나라에서는 변동 환율제를 선택하고 있는 것일까요? 두 제도에 장,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21세기가 되면서 많은 나라들이 전 세계의 여러 국가들과 교역을 하면서 그 결과 결제의 상당 부분이 시장에 맡겨지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교역을 하는 많은 국가들이 자유롭게 자금이 거래되면서 환율이 결정되는 변동 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환시장이 충분히 발전하지 않거나 미국 달러 등 특정한 화폐에 연동해야할 국가들은 고정 환율제나 이에 가까운 제도를 채택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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